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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시스템 파악은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때 핵심적인 단계 중 하나로, 현재 시스템의 구조, 기능, 데이터 흐름, 인터페이스 등을 이해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과정은 프로젝트의 성패에 큰 영향을 미치며,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후속 작업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문서 및 자료 수집: 먼저, 현행 시스템과 관련된 모든 문서와 자료를 수집합니다. 이는 요구사항 문서, 설계 문서, 사용자 매뉴얼, 데이터 모델, 코드, 테스트 케이스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시스템의 운영 로그, 사용자 피드백, 관련 이슈 및 버그 리포트 등도 수집하여 현재 시스템의 사용 패턴과 문제점을 파악합니다.
- 시스템 아키텍처 이해: 다음으로, 시스템의 아키텍처를 이해합니다. 이는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주요 구성 요소와 모듈이 무엇인지, 각 구성 요소 간의 상호 작용 방식이 어떤지 등을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위해 코드 리뷰, 아키텍처 문서 분석, 시스템 다이어그램 작성 등의 활동을 수행합니다.
- 기능 및 프로세스 이해: 시스템이 제공하는 기능과 서비스를 파악하고, 사용자가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이해합니다. 이를 위해 사용자와의 인터뷰, 사용자 시나리오 작성, 사용 사례 분석 등을 통해 기능적 요구사항과 프로세스를 명확히 합니다.
- 데이터 흐름 및 구조 파악: 시스템 내에서 데이터의 흐름과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이터가 어떻게 생성되고 수정되며, 어디에서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파악합니다. 이를 위해 데이터 플로우 다이어그램 작성, 데이터베이스 스키마 분석 등을 수행합니다.
- 인터페이스 및 의존성 파악: 시스템이 외부 시스템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이해합니다. 이는 외부 인터페이스, API 호출, 라이브러리 의존성 등을 분석하여 시스템 간 상호 작용을 파악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 보안 및 성능 평가: 마지막으로, 현행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과 성능 이슈를 평가합니다. 보안 취약점 분석, 퍼포먼스 테스트, 부하 테스트 등을 통해 시스템의 보안과 성능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파악합니다.
현행 시스템 파악은 프로젝트 초기에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팀은 현재 시스템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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